London 
런던 

2017년 12월 25일 – 2017년 12월 26일

크리스마스날 일본에서부터 13시간의 비행끝에 런던 히드로공항에 도착했어요. 

좁은 이코노미 좌석에 앉아 약 13시간 비행이 쉽진 않지만 나름대로 잘 버텼어요. 저장해간 드라마도 보고 나온 밥도 잘먹고 그리 힘들지 않은 시간이었어요. 

Tokyo Haneda Aiport to London Heathrow Airport
비행기 9,697 km / 13시간 15분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까지

이번에 알게 된 거지만 크리스마스엔 대중교통이 운행하지 않는데요. 버스도 전철도 모두 쉬는 날이라고 하더라구요. 시내로 가는 버스 몇대정도만이 유일한 대중교통이어서 우리는 비싼 우버를 타고 숙소가 있는 Whitechaple에 갔어요.

저희는 런던에 머무는 3주동안 한국인 유학생들이 살고있는 유닛중 방 하나를 싸게 빌렸어요. 

침대,옷장,책상이 있는 심플한 방과 주방,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으니 몇주 사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런던 도착 첫날 아직 시차 적응을 못한채로 새벽에 깨버려서 무작정 밖으로 나가봤어요. 아직 해도 뜨지 않은 깜깜한 밤이라 조금 무서웠지만 걷다보니 조금씩 해도 떠올랐어요.

Tower hill 주변을 다니다가 예쁜 레스토랑이 보여서 찜해놨다가 나중에 낮에 다시한번 와보니 예약 안되서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분위기도 좋아보이고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 여행에선 기회가 없었네요. 

새벽부터 사람이 없는 거리를 걷다가 해도 떠오르고 있고 슬슬 사람이 많은 거리로 가보자해서 지하철을 탔어요.

여기서는 지하철을 튜브라고 부른다는데 런던에서 지내는 동안 이 튜브를 자주 이용 했어요. 출근하는 날이 아니라 그런지 역안에도 튜브안에도 우리말고는 아무도 없었어요. 튜브 내부가 둥글게 생겨서 귀엽더라구요.

Oxford Circus에는 백화점도 있고 쇼핑하기 좋은 동네이니만큼 아침이지만 벌써 쇼핑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아마도 Boxing day세일을 노리고 일찍나온 사람들 인것 같아요. 

12월 26일 BOXING DAY!

런던 Oxford Street

특별한 목적지 없이 거리를 걸어다니기만해도 볼거리가 너무 많았어요. 건물들도 신기하고 멋있고 13시간 날아와 런던에 있다는게 실감되더라구요.

걷디보니 트라팔가 광장도 잠깐 둘러보고 차이나 타운도 지나가고 했어요. 런던온 첫날이라 전반적으로 둘러보는 정도로 구경하고 돌아왔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해도 늦게 뜨고 일찍 지고 낮 시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시차적응이 아직 안된 관계로 우리는 초저녁에 또 잠이 들었어요. 

런던 트라팔가 광장
런던 트라팔가 광장
런던 소호
London Soho
걷기 8.6 km 2시간 2분 / 지하철 9.1 km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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